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되면 어떤 정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요? 알고 계신다면 이미 충분히 누리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여 누리지 못하고 계신다면 큰 손해를 보시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통신요금 할인
대한민국 정부는 노인복지 차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휴대폰 통신비를 50% (최대 1만 2100원) 할인을 해주고 있다. 가입 통신사(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고령자 할인 혜택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된다. 다만 이혜택은 기초연금수급자로 그 대상이 제한이 된다. 따라서 고령자라도 고소득 계층 및 공무원연금 및 사학연금을 수령하는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그러나 절감을 하는 방법이 또 있다면, 은퇴자들은 현역시절보다 전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다시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로 선택해서 자신의 통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 지하철 무료 이용
국가가 제공하는 노인복지 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분들이 흔히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가 바로 이것이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모두가 이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주민은 인근 주민센터 또는 신한은행을 찾아가서 '지하철 무료이용 교통카드를 신청해서 발급을 받으면 된다. " 경기도 주민은 NH농협 지점(구청, 시청, 읍/면사무소에서 취급을 하지 않음)에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고령자가 이용하는 지하철 무료이용 혜택은 연간 6천억 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에 큰 재정부담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무료이용 자격을 70 이상으로 올리자거나, 고소득 고령자들은 혜택 대상에서 빼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국회의원 선거에서 고령자들의 힘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어느 정부도 쉽게 혜택을 축소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3. 철도 항공기 / 여객기 요금 할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X, SRT, 새마을호, 무궁화호 기차는 고령자들이 이용할 때 요금을 30% 할인해 준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많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 65세 이상의 고령자 국내선 10% 요금할인 혜택이 있고, 국내선 20% 할인 혜택도 준다.
일부 지방에서는 70~75세 고령자들에게 버스비와 택시비 이용요금도 일부 지원하기 시작했다.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민원봉사실에 문의를 하면 유사한 혜택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4. 의료비용 경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무엇보다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수이다. 치아가 나쁘다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고, 내적으로 외적으로 불만족으로 인한 어려움들이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60세 이상이 되면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을 해서 치아 체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65세 이상에게는 우리 정부가 틀니 비용을 70% 지원해 주고 있고, 임플란트는 2개까지 비용을 70% 지원하고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 신체에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그래서 점염병이 돌 때 가장 취약한 어려움들이 발생한다. 그래서 예방하는 주사를 꼭 맞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고령자들에게 예방접종, 폐렴예방주사, 독감백신무료 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등의 혜택을 무료로 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꼭 맞도록 권유하는 주사는 폐렴과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극심한 고통이 온다. 그리고 폐렴은 자칫 생명을 잃기도 하는 중병이기에 꼭 예방주사가 필요하다.
5. ATM수수료. 이자소득세 면제
농협, 하나, 우리, 신한, KB국민, IBK기업등 6개 은행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건당 500~1000원씩 받는 자동화기기를 이용 수수료 면제를 해주고 있다. 자행 인출기 사용과 타행 인출기 사용 시 둘 다 혜택을 주고 있다. 최근 금융거래가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금융 IT 이해력이 부족한 고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서비스입니다.
6. 공공시설. 고궁. 국립공원 무료이용
은퇴자들에게 넘쳐나는 것이 시간이다. 그러나 움직이면 돈이 든다. 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럴 이유가 없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문화. 자연 공간이 많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이 시설과 공연들은 거의 무료이다.
경복궁과 덕수궁등 고궁, 전국의 국립. 공립공원,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국립. 공립 국악원의 공원 50% 할인 혜택이 있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입장료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시설의 홈페이지에는 연간 공연 프로그램이 잘 소개되어 있어, 약간만 부지런하다면 노년에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습니다.
7. 책대여 무료
전국 각지 공공도서관(국립, 도립, 시립, 구립)도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소정 된 책을 2주가량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다. 공공도서관은 웬만한 전문도서와 베스트셀러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주중과 주말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아 책을 편하게 보고자 하는 고령자들에게 아주 좋은 서비스가 된다.
8. 마무리
위의 정리 내용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꼭 다시 살펴보셔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지원서비스를 누리시면서 건강한 인생의 2막을 멋지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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