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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 이프온리 > 의 감동을 다시 한번, 줄거리와 감상평 정리

by 마틴 정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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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나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로맨스 영화의 정석, 이프온리의 줄거리와 감상평리뷰입니다. 

영화 이프온리는 어떤 영화?

2004년 10월 29일 개봉되었던 영화이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영화, 하지만 그 감동은 20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길 징거 감독의 이프온리의 출연진으로 제니퍼 러브휴잇, 폴 니콜스 주연, 톰 윌킨슨, 루시 대븐포트, 다이애나 하드캐슬, 로이 샘슨 조연, 평점은 관람객 평점 9.24, 네티즌 9.07, 누적관객수 1,021,632명을 기록한 96분 분량의 로맨스 코미디영화이다. 2017년 11월 27일 재개봉되기도 한 영화이다. 2004년 비수기인 10월 말, 전국 82개 영화관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 후 이어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6주 이상 상영되며 깜짝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막대한 제작비가 투여된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한국에서 인기 있는 배우와 감독의 작품도 아니었지만,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주제와 감미로운 ost, 두 배우의 가슴 절절한 연기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면서 입소문이 들불처럼 번져 나가며 슬리퍼 히트를 한 것이다. 이 영화의 돌풍은 영화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였고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릿속의 지우개, 노트북 등 동일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품들이 동시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에 이른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극장 상영이 끝난 이후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미니홈피 등으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끊임없이 거론이 되면서 거의 20이 지난 지금도 '가을 =로맨스=이프온리'라는 온라인 공식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유이다. 

줄거리

이안(폴 니콜스)은 영국 사업가이고, 미국인 음악가인 여자친구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와 같이 지내고 있다. 그리고 둘은 하루동안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 주전자에 잘못하여 화상을 입거나, 콜라를 흘리고 이안은 시계가 고장 나거나 직장에서 미팅하는 동안에 사만다로 인해서 방해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서 사만다는 자신이 늘 그에게는 두 번째라면서 화를 내게 되고 오직 자신만을 사랑해 주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이안은 사만다와 화해를 하기 위해서 마지막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만다가 탄 택시가 사고가 나게 되고 그녀는 죽게 된다. 이를 들은 이안은 아파트로 돌아가 사만다의 공책을 찾아 그녀가 작업하던 노래를 찾게 되고 공책을 움켜쥔 후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이안은 사만다 소리를 듣게 되고, 그녀를 보며 깜짝 놀라게 된다. 다음날 꿈과 같았던 과거의 일들이 시간은 다르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안은 안 좋은 예감이 들었고, 그녀가 죽을 거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이에 둘은 이안의 공향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간다. 이후 둘은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안은 사만다와 아파트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의 공책 페이지를 가져와 복사를 한다. 사만다가 속한 팀이 연주를 하고, 마칠 무렵 이안은 사만다를 소개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리에 그녀를 세운다. 그리고 사만다는 멋지게 노래를 부르게 되고 모두에게 박수를 받게 된다. 

감상평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여인 제니퍼 러브 휴잇이 연출, 제작, 프로듀서에 여주인공 역까지 소화해 낸 작품의 영화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OST의 작사와 노래까지 직접 하였다고 합니다. 운명을 과연 바꿀 수 있을까요? 단 하루의 인생이 남겨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대신 희생할 수 있는가? 영화를 본 후 여러 가지 생각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 적어도 5번 이상은 본 것 같다. 이번에는 아내와 결혼기념일에 또 한 번 보게 되었는데, 20년 전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서 너무 좋았다.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소중한 것의 가치를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 하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를 가장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고 따뜻함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서 처럼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최대한 사랑하고 사랑받고 따뜻한 마음과 선을 행하고 살고 싶다. 영화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부분 중에 하나는 최고의 선, 최고의 사랑은 역시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게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이라는 분도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몸소 십자가를 지시는 희생으로 보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 하루 잔잔한 로맨스에 빠져보실 분 이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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